허리 디스크 내시경 수술: 단방향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의 차이, 장점 및 단점

 

미세 현미경 요추 추간판 절제술은 오랫동안 표준적인 치료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최근 내시경 이 발전함에 따라 내시경 수술이 많은 추간판 탈출증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방향 내시경은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고 현재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양방향 내시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두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의 차이, 각각의 장단점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1. 개요

단방향 내시경 요추 추간판 절제술(Uniportal endoscopy, Full-endoscopy):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방향 내시경은 내시경과 수술 도구가 모두 하나의 구멍(입구, portal)을 통해 삽입되며, 이곳을 통해 모든 수술이 진행됩니다.

 

양방향 내시경 요추 추간판 절제술(Biportal endoscopy): 이와 대조적으로 양방향 내시경은 두 개의 별도 구멍(입구, portal)을 사용합니다. 하나는 카메라가 들어가는 구멍이며, 다른 하나는 주된 수술 도구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수술 도구가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기 때문에, 좀더 자유로운 수술 도구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단방향 내시경의 장점

더 작은 절개 크기: 단방향 내시경은 단 하나의 입구만 필요하므로 수술 흉터가 더 작습니다.

 

조직 손상 감소: 단방향 내시경은 근육 및 연조직 박리의 양을 줄여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단순성과 속도: 숙련된 외과 의사의 경우 입구를 만들고, 수술을 시행하는데 필요한 단계가 적고,빠른 수술이 가능하기에 양방향 내시경에 비해 수술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술 자체에 대한 숙련도나 디스크의 위치에 따라 많이 변화하기 때문에 속도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어느 쪽이 우위에 있다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양방향의 장점

향상된 시각화: 내시경을 위한 별도의 입구가 있어 수술 시 더 명확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추간판 절제술이 가능합니다.

 

더 나은 기기 조작성: 기기에 대한 별도의 입구를 사용하면 수술 도구의 조작이 더 쉬워지고 의도하지 않은 조직 손상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한 기존 척추 수술에서 사용하는 수술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더 다양한 수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수술 도구를 사용하기에 수술에 익숙해 지기가 쉽습니다.

 

유연성: 외과의사는 복잡한 디스크 탈출증을 다루거나 예상치 못한 수술 중 문제에 직면할 때 양방향 내시경이 기존 고식적 수술과 비슷하여, 해결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기술적 과제와 한계

단방향 내시경:

제한된 공간: 단일 포털을 통해 내시경과 기구를 모두 삽입하면 이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최적의 시각화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가파른 학습 곡선: 단방향 내시경은 단일 입구를 통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척추 수술과 수술 방법이 달라 익숙해 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양방향 내시경:

조직 노출 증가: 양방향 내시경은 여전히 최소 침습적이지만 두 개의 입구가 필요하므로 잠재적으로 단방향 내시경에 비해 조직 손상이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작동 시간 증가 가능성: 특정 경우, 특히 초기 학습 단계에서 두 개의 포털을 설정하고 이들 사이를 조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입구를 만들고 수술을 시행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5. 임상 결과

두 기술 모두 탈출된 디스크 제거와 신경근 감압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는 외과의사의 전문성,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탈출의 성격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복 시간: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단방향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 모두 전통적인 개복 수술에 비해 입원 기간이 단축되고 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영역에서 한 기술이 다른 기술에 비해 뚜렷한 이점을 제공하는지 여부에 대한 근거는 없습니다.

 

합병증 발생률: 전반적으로 두 기술의 합병증 발생률은 낮습니다. 그러나 합병증의 유형과 빈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방향 내시경에서는 제한된 시각화로 인해 경막 파열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내시경에서는 경막손상이나 신경근 손상등의 합병증은 단방향 내시경에 비해 적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6. 결론

단방향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 사이의 논쟁은 우수한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환자 상황과 외과 의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두 접근 방식 모두 장점이 있으며 경험과 고급 교육을 통해 한계를 완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수술 기법과 마찬가지로, 핵심은 포괄적인 수술 전 계획, 선택한 방법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선에 있습니다. 단방향을 선택하든, 양방향을 선택하든,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가능한 최상의 환자 결과를 달성하는 데 일차적인 초점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단방향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 사이의 선택은 개별화되어야 하며, 외과의는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두 기술 모두에 대해 훈련을 받고 능숙해야 합니다. 내시경 요추 추간판 절제술의 미래는 유망하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절차에 대한 우리의 기술과 이해도 발전할 것입니다.